청주자원화
청주자원화는 폐기음식물을 퇴비와 사료로 탈바꿈시킨다. [사진 청주자원화]
청주시 흥덕구에 자리 잡은 폐기음식물처리 기업인 청주자원화는 지난 2004년부터 10여 년간 청주지역에서 발생한 폐기 음식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해왔다.
하루 평균 170t의 폐기음식물은 28t가량의 퇴비와 사료 자원으로 탈바꿈시킨다. 또 퇴비화 과정서 발생한 바이오가스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한다. 이 과정에서 생긴 폐열로 온수를 생산해 인근 3개 마을 134가구에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청주자원화는 폐기물 자원화의 전국 모범사례로 견학 대상지로도 부상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