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52)와 트럭 운전자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9t 화물차에 가득 실려있던 소주병이 도로로 쏟아져 터널 안은 아수라장이 됐다.
사고처리 등으로 2,3차로 통제돼 2시간 동안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앞차를 뒤따르던 차량이 정체 구간에서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입력 2018.09.13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