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한 팀씩 출발하게 되며, 퀄리티 그룹은 이미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받고 있다.
관광 일정은 총 13박 15일로, 먼저 이탈리아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해 하루 숙박한 뒤 다음 날 북한으로 들어가 평양, 개성, 묘향산 등을 관광한다.
이후 북한에서 중국 단둥을 경유해 남한(인천·서울·경주·부산) 관광을 한 뒤 이탈리아로 돌아가게 된다고 여행사는 안내하고 있다.
퀄리티 그룹은 1999년 설립된 소규모 여행사로 북한뿐 아니라 예멘, 리비아, 이란 등 다소 위험하고 특별한 국가 위주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RFA는 설명했다.
이영희 기자 misquic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