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10명 중 8명, 직원 육아휴직 부담스럽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226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사용 부담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에 부담을 느낀다는 기업은 84.1%였다.
부담을 느끼는 이유로는 ‘대체인력 채용에 시간과 비용이 발생해서’가 가장 많았고, 이어서 ‘기존 직원들의 업무가 과중 돼서’라고 답했다.
기업들은 육아휴직 등 가족 친화정책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제도 시행에 따른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 마련’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고, 경영진과 직원들의 의식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타냈다.
http:www.joongang.co.kr/issue/10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