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버스 승객 문모(22·여)씨 등 11명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는 당초 5명으로 알려졌으나, 경미한 통증을 호소하는 승객까지 모두 1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2시간가량 차량을 통제했다.
경찰은 버스 기사가 차로를 변경하던 승용차를 피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입력 2017.09.29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