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마어 가브리엘 외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북한은 이웃 국가와 국제 항공 및 선박의 항로를 위협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위반할 뿐만 아니라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킨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을 압박할 것"이라며 "유엔 안보리 소집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입력 2017.09.16 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