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사진 다음로드뷰]
30일 매일경제는 경남지방경찰청 측이 “해당 여교사는 물론 가족들의 신원까지 노출되는 등 무분별한 신상 털기가 이뤄지고 있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사건과 관계가 없는 다른 여성의 사진도 유포되고 있어, 피해자가 경찰에 이를 신고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같은 소식에 “가족은 무슨 죄냐, 이건 아니야”, “무슨 연좌제냐”, “여교사가 저지른 죄는 정말 거리에서 돌을 던져 죽여야할 정도로 큰 죄다. 그러나 그 가족들은 대체 무슨 죄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