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봉천동 162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투시도)가 1차(1046가구) 조합원 모집을 마감하고 2차 모집에 들어갔다. 전용면적 59·84㎡ 2400가구의 대단지다.
대부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내부 평면엔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안에 1만 그루 규모의 편백나무 숲과 중앙광장·어린이놀이터·물놀이시설 등이 조성된다. 벽·천장을 편백나무로 시공한 방을 서비스로 준다. 입주민은 의료시스템·응급후송시스템·편백나무찜질방·골프연습장·도서관·카페·음악감상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유치원과 뷔페 서비스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공급가는 주변 일반분양보다 1020% 저렴한 3.3㎡당 1400만원대다. 청약통장 없이 동·호 수를 고를 수 있다. 무궁화신탁㈜이 자금 관리를 맡는다. 관악구 10년 만의 새 아파트다.
문의 02-888-0001
이선화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