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UFG(을지프리덤가디언·Ulchi-Freedom Guardian)훈련' 모습. 지난해 8월 22일, 충북 청주 공군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에서는 UFG 훈련 일환으로 우리 공군의 단독 대규모 공중 종합전투훈련인 '소링 이글(Soaring Eagle)훈련'이 실시됐다. [프리랜서 김성태]
이어 한국 정부를 향해 "지금이라도 공화국의 대륙간탄도로켓(ICBM) 시험발사를 걸고 들며 보수정권의 전철을 그대로 밟는 우매한 짓을 계속한다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는 우리의 경고를 상기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앞서 북한의 대외용 라디오 매체 평양방송도 전날 UFG를 놓고 "가뜩이나 긴장한 조선반도 정세를 전쟁 발발 국면에로 몰아가는 용납 못 할 범죄행위"라며 비난한 바 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