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타임 보도에 따르면 BTS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해리포터』 시리즈의 저자 영국 작가 조앤 K. 롤링,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 미국 모델겸 배우 킴 카다시안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후보들이 소셜미디어에서 갖는 세계적 영향력과 뉴스를 선도하는 종합적 능력을 검토해 명단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타임이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명단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타임은 “방탄소년단은 다른 플랫폼에서의 인기를 종합적으로 집계하는 빌보드 ‘소셜 50차트’에서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를 제치고 27주 동안 연속 1위를 차지했다”며 “이는 아티스트로서 아주 인상적인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