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브라질 공군 제공]
국경지역 마약 밀거래 단속 작전에 동원된 기종과 동일한 브라질 공군의 A-29 수퍼 투카노 공격기
브라질은 남미 대륙에서 칠레와 에콰도르를 제외한 9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국경 지역에서 마약 밀거래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브라질 공군은 민항기 격추에 A-29 수퍼 투카노 공격기가 투입됐다며 이번 작전이 3개월 전부터 진행해온 국경 지역 마약 밀거래 단속 작전의 일환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브라질 주요 항구의 세관 당국에 의해 압수된 마약은 15.2톤으로, 전년 대비 6배 가까이 늘어났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