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주간지 매거진M이 한줄평과 별점으로 고민을 해결해드립니다.
1 ‘원더우먼’ (패티 젠킨스 감독)
21세기에 도착한 우악하고 아름다운 여성 히어로. DC 유니버스 뿐만 아니라 남성성으로 가득찬 할리우드에도 신선한 변화를 일으킬 듯. 김나현 기자
2. ‘꿈의 제인’(조현훈 감독)
어둠 속에서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이지영 기자
3. 아마도 내일은(알렉스 K 리 감독)
생의 막다른 길에 선 청소년의 고통을 편견없이 바라보는 영화의 시선이 알프스의 너른 풍경만큼 따뜻하고 아름답다. 백종현 기자.
4. 7번째 내가 죽던 날(라이 루소 영 감독)
★★★
똑같은 하루가 반복된다면? 깨달음은 밋밋하나 할리우드 기대주 조이 도이치의 매력은 인정. 장성란 기자
5. 워머신(데이비드 미쇼 감독) 넷플릭스
★★★
전쟁의 모순을 풍자하는 블랙코미디. 완성도는 들쑥날쑥하나 틸다 스윈튼, 라키스 스탠필드의 연기는 갑. 백종현 기자
6. 하이큐!! 끝과 시작(미츠나카 스스무 감독) 재개봉
★★★
기존 ‘하이큐’ 팬들에겐 충실한 복습이, 신규 관객에겐 ‘입덕’ 계기가 될 작품. 고석희 기자
7. 대립군(정윤철 감독)
★★☆
캐릭터의 심리는 평면적인 대사에 의존하고, 왜군의 진부한 묘사도 눈엣 가시. 클라이맥스인 산성 전투는 지나치게 거칠고 직설적. 제작진과 배우들의 악전고투는 높이 사지만, 그 노고가 작품에 오롯이 반영되진 못했다. 고석희 기자
8. 호텔룸(에릭 쿠 감독)
★★
환상적인 에로티시즘을 기대했건만. 김나현 기자
9. 애로우헤드(제스 오브라이언 감독) 디지털
★
‘마션’ ‘에이리언 시리즈’ ‘캐스트 어웨이’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를 조잡하고 지루하게 섞어놨다. 김효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