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北 도발 행위 즉각 중단…정부 단호한 의지 보여야"

중앙일보

입력 2017.05.21 20:00

수정 2017.05.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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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자유한국당 대변인. [중앙포토]

자유한국당은 21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우리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요구했다.
 
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의 계속되는 군사적 도발을 강력 규탄한다"며 "북한은 모든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또 김 대변인은 "대한민국 국군은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을 통해 혹시 모를 북한의 판단착오에 주도면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난하는 북한이 진정성을 가진 대화 상대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정부는 북한 도발에 더욱 단호한 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혹여라도 경제적 지원과 뒷거래로 북한을 달래려는 행동을 보여서는 안 된다"면서 "그럴수록 북한은 자유대한민국을 더욱 얕잡아보고 더 심한 군사적 도발을 감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