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투표마감 전 선거방송 시청률 '9.38%' 압도적 1위

중앙일보

입력 2017.05.09 22:38

SNS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4사, 보도채널 2사 등 9개 방송사가 9일 일제히 제19대 대통령 선거 관련 특집방송을 진행중인 가운데 이날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50분까지 서울·수도권 시청률 1위는 JTBC가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 JTBC 방송 캡처]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에이티에이엠(ATAM)이 이날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50분까지 방송사 9개사의 서울수도권 700가구 기준 시청률을 집계한 결과, JTBC의 선거방송 '우리의 선택'은 9.38%로 1위를 차지했다. 

출구조사 발표 직전 선거방송 9개사 실시간 시청률, 29.36%까지 치솟아

2위는 4.86%를 기록한 MBC가 차지했고, KBS 1(4.79%), SBS(4.70%), MBN(1.92%), 채널A(1.21%), YTN(0.89%), 연합뉴스TV(0.86%), TV조선(0.75%) 등이 뒤를 이었다.

[사진 JTBC 방송 캡처]

 
이날 JTBC는 전국 투표율이 공개된 오후 7시 직후, 순간 최고 시청률이 12.233%까지 치솟았다. 한편, 출구조사 발표 직전엔 이들 방송사의 선거방송 전체의 실시간 시청률은 29.36%를 기록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