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지하2층서 근무 직원 숨진 채 발견

중앙일보

입력 2017.04.06 11:44

수정 2017.04.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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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내 최고 높이 건물(123층?555m)인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식이 올림픽로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렸다. 개장을 축하하는 풍선이 하늘로 날려지고 있다.

롯데월드타워에서 근무하는 직원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한 직원은 57살 김모씨로 4일 아침 8시 15분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 스카이' 지하 2층 직원용 라커룸에서 발견됐다. 


사망한 김씨는 건물관리업체 직원으로 3교대 근무 중 휴식을 취하기 위해 매트 위에서 자고 있었으며 경찰은 현재까지 사살이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