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잠실여고 김상현 선생님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김 교사가 마지막 남은 노총각 동료 이종수 교사가 결혼 날짜를 잡으면서 배신에 치를 떨고 있다"며 김 교사의 급훈을 공개했다.
김 교사는 2012년부터 온라인상에서 유명세를 얻었다. 2012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너의 대학 나의 결혼'이라는 급훈이 화제가 됐고, 2015년에는 '겹경사를 이루자'라는 급훈이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