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여고 김상현 교사의 '웃픈' 새 급훈

중앙일보

입력 2017.03.23 09:53

수정 2017.03.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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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만우절 학생들이 장난친 반패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유쾌한 급훈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김상현 잠실여고 교사의 근황이 공개됐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잠실여고 김상현 선생님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김 교사가 마지막 남은 노총각 동료 이종수 교사가 결혼 날짜를 잡으면서 배신에 치를 떨고 있다"며 김 교사의 급훈을 공개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따르면 김 교사는 '이종수! 너마저!'라는 급훈을 선보였다. 김 교사가 언급한 이 교사는 '잘 있어라!! 김상현'이라는 급훈을 내걸은 것으로 보인다.
 

2012년도 잠실여고 3학년 5반 급훈(위)과 2015년도 3학년 6반 급훈(아래)[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김 교사는 2012년부터 온라인상에서 유명세를 얻었다. 2012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너의 대학 나의 결혼'이라는 급훈이 화제가 됐고, 2015년에는 '겹경사를 이루자'라는 급훈이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