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을 주관한 ‘아카데미 오브 캐나디안 시네마&텔레비전’은 이선형씨가 12일(현지시간) 토론토 소니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했다고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씨는 수상 직후 “내가 받을 만했다”고 익살을 떤 뒤 “꿈만 같다. 자랑스럽다. 문화는 달라도 가족 이야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서 아빠 역
‘김씨네 편의점’은 한인 1.5세인 최인섭이 자신의 이민 생활을 토대로 만든 연극이 원작이다. CBC는 이 연극을 각색해 지난해 10월 방송했다. 올 가을 시즌2가 방영될 예정이다.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