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감정적 자극을 주는 영화가 최근에 있었나’ 싶을 만큼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였어요. 번지 점프를 하다’(2001, 김대승 감독)를 처음 읽었을 때 같았어요. 시나리오를 덮은 순간 정말 쓸쓸했죠. 슬펐고요.”
-이병헌 인터뷰 中-
-이병헌 인터뷰 中-
사진=전소윤(studio706)
"2014년 연극 ‘리타 길들이기’를 준비하며 연기에 대한 생각이 크게 바뀌었어요. 중요한 건, 내가 맡은 인물을 ‘최첨단 무기’처럼 돋보이게 하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전체적인 큰 그림 안에서 전략적으로 내 캐릭터를 조율하는 ‘병법’이 더 중요함을 깨닫게 됐어요. 물론 언젠가 이런 생각이 바뀔 수도 있겠죠."
-공효진 인터뷰 中-
-공효진 인터뷰 中-
사진=전소윤(studio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