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프리랜서 공정식
지난 8월 국방부는 연말까지 2곳 이상의 예비 후보지를 정해 군공항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한 곳으로 후보지를 최종 압축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최종 이전 후보지 확정은 내년 상반기 결정한다고 했었다.
국방부가 접촉한 5곳의 후보지 중 찬반이 다소 엇갈리는 달성군을 제외하곤 대체적으로 공항 이전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특히 군위·의성군은 두개의 군이 힘을 합해 공동 유치를 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대구 동구 검사동에 위치한 대구공항은 공군기지(K-2)와 같이 쓰는 민·군 겸용 공항(면적 6.71㎢)이다.
대구=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