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S에 따르면 진앙은 솔로몬제도 마키라 섬의 중심도시 키라키라에서 서남서쪽으로 87㎞ 떨어진 곳이고, 진원의 깊이는 10㎞로 측정됐다.
전날인 9일(현지시간) 오전 4시 38분께에도 키라키라 서남서쪽 63㎞ 지점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당시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가 해제됐다.
솔로몬제도는 지진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환태평양 '불의 고리'에 속한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입력 2016.12.10 0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