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1974.04.03
1974년 박정희 대통령은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이라는 불법단체가 불순세력의 조종을 받고 있다는확증을 포착했다"며 긴급조치 제4호를 발동.관련자는 영장 없이 체포·구속해 사형, 무기, 5년이상의 유기징역으로 한다는 내용. 1,024명의 체포자 가운데 54명이 군법에 회부, 구속 기소.그 중 8명이 다음해 4월 9일 사형됐다. 이후 사건 관계자들은 복권됐다.[1974.04.03] 긴급조치 4호 선포
중앙일보
입력 2015.09.14 15:05
수정 2016.12.07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