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브랜드는 “지속적인 실적 성장 가능성과 스마트폰·TV·생활가전 등 주력 제품군에서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또 “삼성전자는 소비자 일상 속에서 쉽게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에코시스템을 구축했고 삼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활동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평가에서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는 2000년 52억2300만 달러로 43위에 오르며 처음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 이후 꾸준히 가치가 올라 2012년엔 300억 달러를 돌파하며 톱10에 첫 진입했다. 올해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14% 상승했다.
미국 브랜드 컨설팅 업체 평가
올해 가치 14% 올라 세계 7위
현대차는 125억 달러로 35위에
박태희·이동현 기자 adonis5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