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내린천 래프팅·낚시, 산속 수영 재미

중앙일보

입력 2016.07.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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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내린천 산 속의 맑은물 리조트(사진)가 피서객의 관심을 끈다. 맑은물 리조트는 떠서 바로 마실 수 있는 청정 1급수가 각 객실에 공급되는 휴양시설이다. 리조트 앞 내린천에선 래프팅을, 리조트 중앙의 수영장에선 내린천을 보며 즐기는 야외 수영을, 내린천에선 꺽지·피래미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주변의 나무·시냇물·잔디 등이 상쾌한 조망·공기·소리를 선사한다.

외관은 산속 리조트, 내부는 현대식 리조트여서 아이들과 함께 취사·휴식이 편하다. 모든 객실에서 통창문으로 내린천과 산이 보이고 시간 흐름에 따라 해돋이와 노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각 객실엔 테라스가 있으며, 객실 수량이 한정적이어서 대형 리조트나 비좁은 펜션보다 한결 더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바비큐 공간에선 손수 준비한 음식을 요리할 수 있으며, 사전 주문하면 한우와 삼겹살 세트를 제공한다. 4륜바이크·자전거·농구대·노래방·탁구장·족구장 등도 갖췄다. 리조트 주변엔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아침가리 계곡과 방동막국수, 두부전골 고향집, 내린천 닭갈비 같은 맛집들이 있다. 객실은 10~30여 평 단위이며 타입별로 온돌·침대·복층 등 다양하다. 숙박료는 1박당 15만원부터다. 문의 033-463-8703~8

강원 맑은물 리조트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