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지역방송 ABC2에 따르면 자택에서 의붓아들과 다툰 뒤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김씨의 남편은 안방에서 잠을 자다 아내와 아들이 싸우는 소리를 들은 뒤 거실에서 쓰러져 있는 아내를 발견했다. 사건 직후 그는 아내를 찌른 뒤 동반자살 하려던 아들의 칼을 뺏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볼티모어 경찰국은 아파트 이웃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조씨가 이미 달아난 상태였다고 전했다. 조씨는 14일 인근 쇼핑센터에서 체포됐다.
김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