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60·더불어민주당·사진) 충북 진천군수 당선자는 “재·보선으로 어수선한 지역분위기를 안정시키고 진천을 명품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진천군수 출마를 위해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나섰다 고배를 마신 뒤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바꿔 이번 선거에 출마했다. 청주공항~진천~동탄 전철망 연결, 이상설선생 수학·과학체험관 건립, 문화교육특구지원센터 건립 등을 공약했다. 기술고시 출신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