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기간 중 명동·을지로·강남역·잠실역·동대문·남대문 등 서울 17개 지하도 상가 2200여개 매장에서 물건을 사면 상품 구매액의 10~20%에 상당하는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쿠폰은 행사기간 내에 해당 상가 모든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2200여 매장 참여한 첫 할인 행사
스마트TV·노트북 등 경품 추첨도
개별 자영업자들로 구성된 지하도 상가는 백화점과 복합쇼핑센터 등과 달리 그동안 상가 전체가 참가하는 이벤트를 추진하기 어려웠다. 오성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단과 상인들이 힘을 합치자는 뜻을 모아 올해 처음으로 고객감사 대축제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행사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한 기자 kim.nah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