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6s플러스 오늘부터 예약판매

중앙일보

입력 2015.10.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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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19일 오전 9시부터 22일까지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 공식 매장에서 애플의 새 스마트폰인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예약 판매한다. 공식 출시일은 23일이다.

 이통 3사는 사전 예약을 한 고객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액세서리 쿠폰을 증정한다. 2만원 상당의 쿠폰은 방송통신위원회가 권고한 프로모션 상한선이다. 이통 3사는 쿠폰 외에도 각자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걸었다.

공식 출시일은 23일

 SK텔레콤의 경우 1차 예약자는 23일 출시 당일 100% 개통, 2차 예약자는 24일 100% 개통한다는 조건을 내세웠다. 하지만 차수별 예약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KT는 고객이 문자로도 예약할 수 있게 했다. 기존 KT 고객이 모델명·용량·색상 정보를 입력해 ‘##5656’으로 문자를 보내면 바로 예약된다. LG유플러스는 별도의 인원 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예약 가입을 받는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출고가는 92만~134만원으로 이전 모델인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에 비해 7만~10만원 올랐다. 공시지원금(단말기보조금) 규모에 따라 소비자의 실질적인 단말기 구입비용이 달라질 수 있는데 이통 3사 모두 단말기보조금은 공식 출시일인 23일 발표한다.

함종선 기자 jsha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