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석 신안그룹 회장 징역 2년 선고

중앙일보

입력 2015.09.19 01:32

수정 2015.09.1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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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법 속초지원 형사1단독 황은규 판사는 18일 대출알선 명목으로 4억여원을 받고 증거 위조를 교사한 혐의 로 구속기소된 박순석(71) 신안그룹 회장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4억5260만원을 선고했다. 박 회장은 2013년 생수업체 대표로부터 신안상호저축은행에서 48억원을 대출받게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4억9460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