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수상자를 보면 산업훈장 금탑은 이화공영 최삼규 대표, 오대건설 방무천 대표 경일건설 이종연 대표가 수상했다. 산업포장 수상자는 삼흥종합건설 정대영 대표, 대성건설 김원시 대표 등 6명이다. 대통령 표창은 화남건설 박몽용 대표, GS건설 정재학 부장 등 6명이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는 현대건설 류상하 부장, 광건엔지니어링 박석묵 대표 등 7명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해외건설 50주년 사진전과 1조 달러 조기 달성 기원 퍼포먼스도 열렸다. 국내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은 지난 16일 삼성물산의 호주 웨스트 코넥스 고속도로(6억8000만 달러) 수주가 공식 접수되면서 7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첫 수주인 1965년 현대건설의 태국 빠따니~나라티왓 고속도로 이후 50년 만이다.
세종=이태경 기자 unipe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