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행은 또 “국내 거주 외국인과 외국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하고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오늘부터 외국인 전용 메르스 상담 핫라인(국번 없이 109)을 개통했다”고 말했다. 경제적 대응 방안도 소개했다. 최 대행은 “피해가 나타나는 업종·지역에 대해서는 4000억원 이상의 맞춤형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어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1.75%→1.5%) 결정도 정부가 추진 중인 대책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김원배 기자 oneb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