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서울대 치과대학을 중퇴한 가수 김정훈도 전학생으로 합류해 우등생의 진가를 보여준다. 김정훈은 급작스러운 스페인어 쪽지 시험을 앞두고 본인만의 연상법으로 무사히 시험을 치러내 주위를 놀라게 한다. 이어진 수학 시간에는 누구보다 빠르게 어려운 문제의 답을 척척 구해내며 수재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낸다. 박정현과 김정훈의 좌충우돌 고등학교 적응기는 9일 오후 11시 확인할 수 있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입력 2015.06.09 00:34
수정 2015.06.09 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