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는 28일 대학 총장실에서 부산시·부산울산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동명대 재학생과 이 대학에 유학 중인 중국인 학생을 2인1조로 해서 20개팀을 꾸린 뒤 오는 9월 한 달 동안 중국에 파견하기 위한 것. 학생들은 지역 기업제품을 보따리 가득 싸들고 출국해 중국 시안 등 서부 내륙지역을 돌며 구매자를 만나거나 백화점 등을 방문해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동명대생 40명 9월 현지 파견
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