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행은 설립 이후 시종일관 국제화 경영을 견지하여 현재 중국에서 국제화와 다각화 수준이 최고인 은행으로 발돋움했다. 올해 3월 말 기준, 중국은행은 42개국에 620여 곳의 경영성 지사를 설립해 역외 위안화 결산량의 시장 점유율 1위를 공고히 다졌다. 중국은행의 역외 위안화 결산량 규모는 글로벌 1위이다.
위안화 국제화 전략에서 신기원을 연 중국은행은 위안화의 세계화 추진에 일조하고 있다. 2014년 중국은행은 ‘후강퉁(?港通)’ 전체 업무 자격을 획득함으로써 ‘후구퉁(?股通)’ 독점 결산은행이 되어 ‘강구퉁(港股通)’에 역외 자금결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싱가포르에 역외위안화 채권인 라이언시티본드(Lion city bond), 시드니에 오세아니아본드(Oceania Bond), 룩셈부르크에 셍겐본드(Schengen Bond)를 성공적으로 발행했고, 영국, 호주, 캐나다, 말레이시아에 협조해 위안화 주권채권을 발행하여 국제시장에서의 영향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중국은행의 브랜드 가치는 지속적인 상승을 거듭하여 4년 연속 신흥경제체 가운데 유일하게 ‘세계에서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 기관’(GSifis)에 들어가는 금융기관으로 ‘글로벌 100대 은행’ 중 7위를 차지함으로써 세계에 중국은행업의 강한 능력을 명실상부하게 입증하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04월 10일 01면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