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에서는 지난 21일 이후 현재까지 맹동·대소면과 금왕읍의 13개 농가에서 AI가 발생했다. 이곳에서 사육하고 있는 가금류는 58개 농가 76만5000여 마리에 달한다. 발생 농가 주변 3km 이내에 있는 닭·오리 살처분 수는 16개 농가 31만319마리다. 음성군은 방역 통제 초소 4곳을 운영 중이며 생석회·소독약품 등을 농가에 공급해 소독을 돕고 있다.
음성=최종권 기자 choigo@joongang.co.kr
입력 2015.02.27 10:44
수정 2015.02.27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