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댓글수사였다…尹, 뜻밖의 야권 인맥 시작은 댓글수사였다…尹, 뜻밖의 야권 인맥
지난 17일 일부 대통령실 관계자 발로 ‘윤석열 대통령이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각각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후보자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대통령실은 즉각 부인했다. 윤 대통령과 가까운 한 여권 관계자는 26일 통화에서 "윤 대통령은 양정철 전 원장, 박영선 전 장관과 가까이 지내고 있고 종종 연락을 하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지난 18일 CBS 라디오에서 "윤 대통령이 박 전 장관에게 꽤 고마워하는 게 있다"며 "당시 (윤 대통령이) 증인 불출석 사유서를 냈는데, 박 전 장관이 별도로 연락해서 오라고 했다.
1.3% 깜짝 성장 난감한 野…'전국민 25만원' 추경 제동 걸리나 1.3% 깜짝 성장 난감한 野…'전국민 25만원' 추경 제동 걸리나
올해 1분기 한국 경제 성장률이 정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야당이 내세웠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론의 동력이 약해졌다. 그러나 1분기(1~3월) 한국경제가 수출 회복과 민간소비 증가로 전 분기 대비 1.3% 성장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난감한 상황이 됐다. 앞서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분기 성장률) 1.3% 가운데 민간 기여도가 1.3% 포인트 전체를 차지하고, 정부 기여도는 0% 포인트"라며 "재정 주도가 아니라, 민간이 전체 성장률에 온전히 기여했다는 점에서 민간 주도 성장"이라고 말한 바 있다.
장태완 "대가리 뭉개버린다"…전두환 칠 기회 3번 있었다 유료 전용
12·12 당시 9공수여단장으로 쿠데타 세력에 맞서 출동했다가 육군 수뇌부의 만류로 회군. 12·12 당시 30경비단장으로 쿠데타 세력 지휘부에 장소 제공. 12·12 당시 수경사 헌병단장으로 쿠데타 세력에 가담.
"이혼하자" 말보다 먼저 해라…빈털터리로 헤어지지 않는 법 유료 전용
장 변호사는 "어떤 절차를 거쳐 이혼하든 가장 중요한 건 이혼 후 삶을 계획해 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떻게 해야 재산 분할을 잘 받을 수 있을까? 장 변호사는 "첫 단추는 가압류·가처분 신청"이라고 강조했다. 가압류를 언제 해야 할까요? 재산 분할을 원하는 경우라면 이혼 사실을 알리기 전에 해야 합니다.
얼굴도 모르는 조카가 집 받았다…60대 금융맨 '외로운 유서' 유료 전용
조카는 고인이 된 삼촌을 ‘그 사람’이라고 불렀다. 다만, 조카로부터 유품정리 의뢰를 받은 그 집을 보니, 고인이 ‘남긴 것’이 너무 많았다. 대부분 그냥 버려도 될 ‘쓰레기’에 가까운 물건이지만, 혹시 유가족에게 전달해야 할 중요한 물건이 들어 있을까 싶어 일일이 포장을 뜯어내 내용물을 확인해야 한다.
"내 그림은 평생 안 팔릴 것" 그의 첫 고객, 이병철이었다 유료 전용
지난해 뉴욕에서 해외 첫 개인전을 연 데 이어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기간 중 유럽 첫 개인전을 엽니다.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 구겐하임미술관,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영국 테이트모던 등 주요 미술관 인사들이 전시 개막을 찾았고, "눈부시게 밝고 매혹적이며, 기이한 균형이 있다"(아트뉴스), "산이 많은 한국 지형을 짙은 파랑, 대담한 주황, 풍부한 빨강의 아름다운 그라데이션으로 보여준 한국의 마크 로스코" (프리즈)라는 현지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내 추상화 평생 안 팔릴 것"… 첫 컬렉터는 이병철(260초) 💍남은 이야기.
"오빠 몇 살? 관세음보살!" 연꽃연금 받는 스님의 정체 유료 전용
🎤진행 : 김홍범·박건 기자 🎤답변 : DJ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 ▷박건·김홍범〉한국 불교가 이렇게 ‘힙’해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뉴진스님이 오늘 ‘뉴스페어링’을 찾아주셨습니다. 이렇게 직접 디제잉을 하면서 신나는 노래로 불교를 전파해야겠다고 생각하신 계기가 있을까요? ▶뉴진스님〉 아무래도 우리 속세 동생 윤성호씨가 DJ를 하기 때문이죠. 혹시 다음번에 나올 노래 제목 정도 공개하실 수 있나요? ▶뉴진스님〉 살짝 얘기하면 ‘너도 부처가 될 수 있다.’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브랜드 로고 제거 꼼수…김정은 경호 나선 1억대 SUV 정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차량 행렬 가운데 일본 토요타의 SUV 차량이 새로 목격됐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26일(현지시간) 북한 조선중앙TV에 방영된 전날 김 위원장의 김일성군사종합대학 방문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그밖에도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마이바흐 GLS 600 SUV 2대, 렉서스 LX SUV 2대, 미국 포드의 트랜짓 밴 2대, 구형 메르세데스 벤츠 세단 5대 등이 확인됐다고 NK뉴스는 덧붙였다.
제첩 사라져 속앓던 낙동강…뜻밖 '복덩어리'가 몰려왔다
어민들은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까치복 어획량이 늘어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까치복 호황’이 이어지자 어민은 지난해부터 까치복을 활용한 상품인 ‘까치복 맑은탕’ 밀키트를 개발하고 있다. 센터는 하단어촌계 까치복 밀키트 개발을 지난해 역량강화 사업으로 선정하고 어촌계에 복어 조리와 레시피 개발부터 법인 설립, 브랜딩을 위한 교육을 제공했다.
"지금 일본 가면 망합니다" 한국인 여행객에 만류하는 이유
일본의 대표적인 황금연휴로 꼽히는 '골든위크'가 27일 시작됐다. 일본에서 골든위크는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공휴일이 몰려 있는 기간을 지칭한다. 히로히토 전 일왕 생일(4월 29일), 헌법기념일(5월 3일), 녹색의 날(5월 4일), 어린이날(5월 5일), 대체 휴일(5월 6일) 등이 이 기간에 몰려 있는데 직장인들이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만 휴가를 내면 최장 10일간 쉴 수 있다.
시혁님에서 개X씨로…민희진이 저격한 방시혁 모든 것 유료 전문공개
하이브는 ‘님’ 호칭이 일반적인데, 방시혁과 오래 일한 프로듀서 사이에선 ‘형, 동생’ 호칭 용인. 다른 회사에 다 있는 팬 마케팅 부서도 "‘팬 마케팅’이란 단어는 말이 안 된다"며 FC 부서(팬클럽 관리 부서)로 바꿨다. 아티스트의 사생활부터 건강, 현장 관리, 이 시기 아티스트 위기 관리를 위한 RM(리스크매니지먼트)팀을 신설했다.
189캐럿 오팔도 나온다…쉽게 볼 수 없는 까르띠에 보물들
중앙일보와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전시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Cartier, Crystallization of Time)’이 오는 5월 1일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박장희 중앙일보 대표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까르띠에와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했다"며 "이번 행사는 중앙일보와 까르띠에가 공유하는 가치와 비전을 상징하는 하나의 사건"이란 인사말로 의미를 더했다. 이어지는 ‘형태와 디자인’ 챕터에서는 순수한 선과 형태로 디자인의 본질을 담아낸 ‘에센셜 라인’과 ‘스피어’, 건축 기법을 주얼리에 대입한 ‘뉴 아키텍처’ 등 작품을 통해 주얼리와 무관한 영역에서 어떻게 아름다움의 영감이 탄생하는지 탐색해 볼 수 있다.
"국내서 연구진 11명 꾸려 함께 막스플랑크 갑니다"
최근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단장에 선임돼 화제가 된 차미영(44) KAIST 교수가 그간의 연구 성과와 장래성을 인정받아 지난 22일 제15회 홍진기 창조인상 과학기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6월 초 독일 서부 보훔의 막스플랑크 보안 및 정보보호 연구소로 떠날 예정인데, 함께 연구하던 IBS 연구단 박사후연구원 4명은 물론 IBS 연수학생 신분인 KAIST 박사과정 제자 7명도 함께 동행한다는 것이다. 국내 연구자가 막스플랑크연구소 단장에 선임된 것도 처음이지만, 단장이 되면서 모국에서 10명 이상의 팀원을 꾸려 함께 소속을 옮기는 것도 전례가 없다.
농업국가와 교역국가, 남양사를 이해하는 두가지 축
홍하 유역의 다이비엣, 이라와디 유역의 파간, 메콩-차오프라야 유역의 앙코르, 베트남 동남해안의 참파 등 최초의 영토국가들이 나타나면서 종교-정치-행정 등 여러 방면에서 ‘헌장’, 즉 보편적 원리의 지배가 자리 잡은 시대라는 것이다. 큰 강 유역의 농업국가들이 인근의 교역국가들에 비해 영토국가의 성격을 가진 것이 사실이지만, 교역국가들과의 관계 속에 존재한 사실을 생각하면 영토국가의 성격만으로 그 역사를 살피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농업 발전과 교역 확장이 남양사 전개의 양대축이었던 만큼 국가체제의 발전도 농업국가와 교역국가의 두 갈래로 펼쳐졌다.
김제동 외친 '망치의 동등가치'…그건 공산주의 사회에도 없다
카를 마르크스는 150년 전에 쓴 『자본론』에서 고도로 발전한 자본주의는 내재한 모순 때문에 필연적으로 무너지고 공산주의로 이행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실제로 현실에 나타난 공산주의 국가는 마르크스의 예언과는 달리 고도로 발전한 자본주의 국가가 아니라 러시아·중국 등에서 시작했다. 마르크스는 상품의 가치는 그 사회의 표준적 생산조건, 평균 노동숙련도, 일반적 노동강도 하에서 어떤 상품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노동시간(사회적 필요노동시간)에 따라 결정된다는 노동가치론을 주장했다.
美모델도 "정말 섹시"…과시라도 좋아, Z세대 뜨는 '텍스트 힙'
실제로 Z세대의 소셜 미디어로 통하는 틱톡에서 해시태그(#) ‘북톡(booktok)’을 검색하면 수십만 건의 게시물이 떠요. 흥미로운 점은 Z세대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이 오로지 ‘종이 책’으로만 수렴하는 것은 아니라는 거예요. 종이에 인쇄된 활자든, 디지털 매체로 공유되는 텍스트든 중요한 건 읽기와 쓰기에 관련된 텍스트 기반 콘텐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는 점이에요.
이승만 재혼, 김구 파혼…여인과의 만남은 둘다 박복했다
중앙일보의 역량을 모아 만든 지식 구독 서비스 The JoongAng Plus(더중앙플러스)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금괴를 둘러싼 추문과 분규가 살인으로 번져 상하이 임정이 분열하는 일차적 계기가 되었고, 엉뚱하게 이승만에 대한 원성이 고조됐다.(『김철수 회고록』) ■ 「 ※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url을 주소창에 붙여 넣으세요. ■ 「 ※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url을 주소창에 붙여 넣으세요.
신기하네, 정치 MBTI…나도 모르는 내 정치성향 알려준다
"특별한 사람이 탔다"…비행 중 승무원에 프러포즈한 기장
영상은 지난 21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크라쿠프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촬영됐다. 오늘 비행기에 아주 특별한 사람이 타고 있다"며 "그 사람이 아무것도 눈치채지 않았길 바란다"고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신사 숙녀 여러분, 저는 1년 반 전 이 직장에서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은 놀라운 사람을 만났다"며 "지금 비행기 뒤쪽에 있는 파울라 덕에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남편, 이혼 전 女 만났지만"…아옳이 '서주원 상간녀 소송' 패소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가정법원 제3가사단독은 최근 아옳이가 서씨의 연인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와 관련해 "이미 두 사람(아옳이와 서주원)이 이혼을 전제로 하는 재산분할의 세부적인 사항에 관하여 논의하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여러 차례 주고 받았다"며 "원고(아옳이)는 2022년 3월에는 변호사를 통해 서씨에게 이혼을 전제로 하는 구체적인 재산분할 방법이 기재된 합의서를 전송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옳이는 서씨의 연인 A씨 상대 소송 패소 소식이 알려진 후인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 꽃길만 걷자"라는 글귀가 적힌 자신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홍준표, 또 한동훈 겨냥? "행성이 항성서 이탈하면 우주미아"
홍준표 대구시장은 27일 "행성이 자기 주제를 모르고 항성으로부터 이탈하면 우주미아가 될 뿐"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또 "중국 악극 변검을 보면서 나는 한국 정치인들을 떠올린다"며 "하루에도 몇번씩 얼굴을 바꾸는 그들을 생각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참 많이 퇴출당했지만 그래도 한국 정치는 변검의 무대"라고 언급했다. 홍 시장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셀카나 찍으며 대권 놀이를 했다', '주군에게 대들다가 폐세자가 됐다' 등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비판을 이어왔다.
"성심당? 우리가 앞선다" 300개 빵집 앞세운 이 지역의 도발
지난해는 방문객이 14만명이나 참여하면서 풍성한 축제가 됐다" 최근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유튜브에 나와 올해 천안에서 열리는 빵빵데이를 홍보하면서 강조한 말이다. 올해도 300팀에 1200명에 달하는 빵지순례단이 천안 빵을 맛보기 위해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의 빵은 우수한 지역 자원이자 문화 콘텐트로 자리를 잡았다"며 "이번 축제가 빵 산업과 지역 농가의 상생은 물론 전통시장, 책방과도 연계해 문화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野피의자 잇따른 '검찰 때리기'…미·프랑스에 있는 죄, 한국엔 없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해 7월 검찰에 ‘대북송금 필요성과 쌍방울 측의 대납 계획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보고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는데, 자신의 진술이 이른바 ‘술판 회유’에 의한 것이라는 게 의혹의 골자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 대책위원회도 18일 수원지검을 방문해 "수원지검은 진술 조작 모의 의혹의 수사 주체가 아닌 수사 대상"이라며 "대검이 정상적인 조직이라면 야당 대표를 상대로 한 진술 조작 모의 의혹을 그냥 유야 무야 덮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검찰 때리기에 나섰다. 당시 법안엔 다른 사람이 형사처분을 받거나 면하게 할 목적으로 허위 진술을 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형사사건에 관해 타인의 증언·진술을 방해하거나 허위증언·진술을 하게 할 목적으로 재산상 이익을 약속·공여한 사람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요즘 이런 의사가? 왕복 4시간 거리 무보수 진료봉사 20년
인터뷰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최일영 한양대병원 명예교수 낮은 곳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의사가 있다. 집에서 음성꽃동네까지 왕복 4시간 거리를 오가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인술을 펼치는 최일영 한양대병원 명예교수가 주인공이다. 그리고 의료봉사는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머물며 일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EPL 올해의 팀 후보 20명에 손흥민…토트넘서 유일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Team of the Season) 명단 20명에 이름을 올렸다. EPL 사무국은 27일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올해의 팀 20명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와 일렉트로닉아츠(EA) 스포츠의 FC24가 함께 선정하는 올해의 팀 명단에서 평점 94점을 받아 20명 가운데 8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與 "文정부 굴종 대북정책 반성하라"…野 "尹, 강대강 대치 멈추라"
27일 ‘4·27 판문점 선언’ 6주년을 맞은 가운데 국민의힘이 "굴종으로 일관했던 대북정책을 반성하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굴종적 자세로 평화를 외치는 동안 북한은 핵을 고도화했다"며 "진정 대한민국 안보가 걱정된다면 굴종으로 일관했던 대북정책을 반성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는 타협해선 안 될 절대적 목표"며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되새겨 북한과의 강대강 대치를 멈춰야 한다"고 비판했다.
'88991234'가 그저 꿈만은 아니라고?
질병 해방 피터 아티아, 빌 기퍼드 지음 이한음 옮김 부키 ‘88991234’라는 우스개 숫자가 있다. 『질병 해방』(원제 Outlive)을 지은 장수의학 권위자 피터 아티아(스탠퍼드 의대 의학 박사)와 건강 분야 전문가인 저널리스트 빌 기퍼드는 인생의 마지막 10년을 팔팔하게 사는 비법을 전수한다. 저자가 ‘네 기사 질병’이라 부르는 심혈관 질환, 암, 신경퇴행성 질환(치매, 알츠하이머병), 2형 당뇨병이 현대 사회에서 크게 늘면서 이런 질환들로 고통을 받으며 느리게 그리고 힘겹게 삶을 마감하는 것을 우리는 당연시해 왔다.
[포토타임] 푸른하늘 가르는 블랙이글...스페이스첼린지 2024 IN수원
27일 경기도 수원시 공군 제1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제45회 스페이스챌린지 2024 in 수원'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에어쇼를 하고 있다.
"멤버십 3달 무료" "연회비 할인"… '탈 쿠팡' 잡기 나선 경쟁자들
쿠팡이 유료 회원 ‘와우 멤버십’ 이용료를 기습 인상해 소비자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네이버와 신세계 등 이커머스 경쟁자들이 ‘탈 쿠팡’ 고객 잡기에 나섰다. 신규회원에게는 3개월 구독료를 면제해주고, 기존 이용자에게는 3개월간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쿠팡은 구독료 인상 수익이 회원 탈퇴 손해보다 크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무료 배송, OTT와 배달 등 쿠팡 생태계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3000원 남짓이 아까워 탈퇴하는 규모는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이 손도 OK…금속판 톱질·망치질 뚝딱 예쁜 공예품 뚝딱
금속공예 이니셜 펜던트 만들기 ‘금속’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여러 원소 중에서 고체가 됐을 때 특수한 광택이 나고, 전기·열을 잘 전달하며, 얇은 판으로 펴거나 실처럼 가늘게 뽑을 수 있는 성질을 가진 물질이다. ‘톱질’은 톱을 이용해 금속판을 원하는 모양으로 자를 때, ‘줄질’은 줄을 이용해 금속을 깎거나 다듬을 때 사용하는 기법이에요. 목걸이용 이니셜 펜던트를 제작하기 위해 먼저 백동판에 동그랗게 톱으로 자를 모양과 고리를 걸기 위해 드릴으로 구멍을 낼 곳을 펜으로 표시했다.